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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 A씨가 22일 오후 사망했다. 경남도내에서 독감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4번째 사망자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A씨(78)는 22일 오후 2시3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19일 창녕의 한 의원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제조번호 Q022052) 4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평소 고혈압을 앓아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와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경남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창원 2명, 통영 1명, 창녕 1명 등 총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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