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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사람 피부보다 약한 반려견 피부…목욕 방법 꿀팁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최수아 디자이너 | 2020-10-25 08:30 송고
의외로 반려견의 피부가 사람보다 강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반려인들이 많다. 비록 털로 덮여 있지만 반려견의 피부가 훨씬 더 약하다. 이 때문에 목욕을 잘못하면 자칫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다. 반려견의 올바른 목욕 방법을 알아보자.



 

 

 

 

 

 

 

 

 

 

 

"강아지 몸에서 냄새가 나서 목욕을 했는데 피부가 오히려 안 좋아졌어요. 뭐가 잘못된 걸까요?"

반려견의 몸을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 목욕을 했다가 피부가 오히려 더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목욕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 반려견의 피부는 사람보다 약하고 털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말리지 않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피부에 손상이 간다. 

반려견 목욕 전 해야 할 일은 빗질. 엉킨 털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빗질을 하지 않을 경우 엉킨 털 때문에 목욕 후 털 속에 샴푸 잔여물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건조 시 안까지 제대로 마르지 않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도.

반려견의 피부는 사람보다 약하기 때문에 전용 샴푸를 써야 한다. 최근 나온 샴푸 중에는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사용 가능한 순한 약욕샴푸 등이 있다. 캐모마일, 세이지 등 에코서트오가닉 인증을 받은 자연 유래 허브 추출물 4종을 함유해 피부 진정은 물론 건조한 피부로 인한 비듬 및 가려움증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목욕물 온도는 35~38°C 미지근한 온도가 적당하다. 코와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충분히 몸을 적셔준다. 샴푸 시에는 거품을 먼저 내고 온몸을 마사지하듯이 씻어준다.

항문낭 관리도 해야 한다. 항문낭이란 특유의 냄새를 분비하는 항문 쪽 기관이다.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엉덩이를 긁고 다니는 행동을 보인다거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항문낭을 짜는 방법은 꼬리를 들고 엄지와 검지로 항문주변을 시계 4시와 8시 방향으로 마사지하듯 힘을 살짝 줘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 눌러주면 된다. 다만 항문낭이 나오지 않을 경우 억지로 짜서는 안 된다. 계속 짜면 항문이 부어오를 수 있다.

헹굴 때는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샴푸가 털에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씻는다. 목욕 후 샴푸가 눈에 들어갔을 경우 인공눈물 또는 눈 세정제를 이용해 세정해 준다.
  
물기 말리는 일도 중요하다. 수건으로 털의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어를 이용해 완전히 말려준다. 물기가 남아있기 쉬운 털 사이사이는 빗질을 이용해 말려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목욕 후에는 반려견의 모발이 건조해질 수 있다. 이 때 수분 미스트를 더해주면 피부와 모발에 적당한 수분 공급과 정전기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중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로얄젤리와 진정 작용이 뛰어난 캐모마일꽃 또는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오트밀 추출물이 들어간 미스트 등이 있으니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목욕을 좋아하지 않는 반려견들이 많다. 목욕을 잘못하면 안 좋은 기억을 심어주게 돼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목욕 시간은 최대한 짧게 하고 목욕 후에는 칭찬해 주면서 장난감, 간식 등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 애경산업 프리미엄 펫케어 브랜드 휘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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