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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6~27일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 개최

교류 협력 활성화 위한 전문가 토론회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2020-10-22 14: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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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26~27일 '남북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과제-사회·문화 교류와 법제 정비를 중심으로'를 대주제로 제27차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22일 민주평통에 따르면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1세션에서는 남북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남북 사회 문화 교류 사업의 이행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개최되는 2세션에서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안' 등 제·개정 논의 중인 남북관계 관련 법률의 정비·발전 방향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의 발제를 비롯해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1세션은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이 '남북 사회·문화 교류·협력의 성공적 추진을 역할과 과제'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관련 전문가와 언론인 등 12명의 패널이 참여한다.

2세션은 박정원 국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법제 개선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와 법조인 등 9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에 나선다. 

민주평통은 "이번 토론회에는 사회·문화·법제 등 다양한 분야의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며 "또한 남북 교류 협력 활성화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폭넓고,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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