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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윤석열, 윤대진 형 사건에 개입…뇌물 수수 미스터리 곧 밝혀질 것"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10-22 07:43 송고 | 2020-10-22 08:51 최종수정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2019년 7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중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질의한 내용의 문건을 살펴보고 있다. 문건은 윤석열 후보자와 윤대진 전 법무부 검찰국장,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커넥션 관련내용. © News1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문건 속 등장 인물들의 실명을 공개했던 박훈 변호사가 22일, 대윤 윤석열 검찰총장이 가장 아낀다는 소윤 윤대진 검사장(사법연수원 부원장) 친형 사건에 개입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 큰 파문을 예고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봉현 문건에 나오는 윤대진 로비 '친형관련 사람'에서 친형은 윤대진의 '친형' 윤우진이다"며 "윤석열은 당시 윤우진 사건에 개입한 것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우진 뇌물수수 무혐의 미스터리는 곧 밝혀질 것이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013년 국정감사 때 발언해 유명해진)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는 것은 바로 '검찰 조직 사람들'이라는 것도 곧 밝혀질 것이다"며 지켜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변호사는 (이런 것들을 볼 때) 검경 수사권 분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검찰 수사권을 박탈, 수사는 경찰, 수사 감시는 검찰(이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수사, 기소권 완전 분리"를 요구했다.

한편 박 변호사는 2019년 7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뉴스타파가 '윤우진 사건 녹음파일'을 공개했다가 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인 이른바 문빠로부터 '뉴스타파 불매운동'을 당하자 자신이 이에 대해 반론을 펴면서 윤우진 사건을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고 했다.

자신은 이미 윤석열-윤대진-윤우진 커넥션을 확신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