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 뉴스1

'라디오스타' 이은미가 딘, 선우정아, 아이유와 컬래버레이션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이은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은미는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 협업) 제의를 딱 한 번밖에 받아보지 못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은미는 "제가 무서운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은미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컬래버를 제안한 가수 아웃사이더와 처음 만난 날 "너는 내가 안 무섭니?"라고 묻기도 했다고. 그러자 김구라는 "그 친구가 아웃사이더라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은미는 듀엣 하고 싶은 후배가수가 수두룩하다며 "요즘 음악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고 감탄했다.

이은미는 가장 먼저 가수 딘을 컬래버하고픈 후배로 꼽으며 "딘의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처음 듣고 소름이 돋았다. 이 친구 누구지? 너무 잘한다"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선우정아, 아이유를 칭찬하며 그들과 컬래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그러나 이은미는 컬래버 제안을 하지는 않았다며 "제가 먼저 얘기하면 너무 큰 부담을 느낄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은미는 "언젠가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며 소망을 드러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이은미외에도 진성, 박칼린, 이건우가 출연, 전현무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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