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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보다 더 호화로운 中 고속도로 휴게소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2020-10-21 13:37 송고 | 2020-10-21 13:46 최종수정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 있는 허후 고속도로 휴게소. 디즈니랜드를 벤치마크했다. (바이두 갈무리)© 뉴스1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 있는 허후 고속도로 휴게소. 디즈니랜드를 벤치마크했다. (바이두 갈무리)© 뉴스1

중국에서 최근 압도적인 규모로 지어진 초호화 고속도로 휴게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자가용 여행 등이 일상화되면서 이용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는 올해 국경절 연휴(1~8일)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관광객 대이동이 이뤄지면서 초호화 고속도로를 이용한 이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 있는 허후 고속도로 휴게소는 디즈니랜드와 같은 대형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초대형 건물을 자랑한다.

중국 창저우 마오산 휴게소.(웨이보 갈무리)© 뉴스1
중국 창저우 마오산 휴게소.(웨이보 갈무리)© 뉴스1

아예 고속도로 휴게소를 공룡 테마파크를 꾸민 곳도 있다.창저우 마오산 휴게소는 공룡 테마파크로 입구에 초대형 공룡 모형이 전시돼있고 휴게소 내부에는 익룡과 공룡 뼈 등이 진열돼있다.

중국 쉬저우 양청후 휴게소.(바이두 갈무리)© 뉴스1
중국 쉬저우 양청후 휴게소.(바이두 갈무리)© 뉴스1

쉬저우(徐州) 양청후 휴게소는 대형 놀이동산을 연상케 할 정도다. 휴게소 가운데 호수가 있고 양쪽에 쇼핑몰을 배치해 중국의 대형 정원을 연상케 한다. 이곳에서는 대형 현장 공연이 자주 열려 일부러 찾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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