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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과 홈 개막전 앞둔 강소휘 "승리로 팬들에게 좋은 선물 드릴 것"

21일 김연경 복귀전으로도 관심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10-21 07:46 송고
5일 오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GS칼텍스 강소휘가 흥국생명 블로커 앞에서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20.9.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5일 오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GS칼텍스 강소휘가 흥국생명 블로커 앞에서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20.9.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홈 개막전을 앞둔 GS칼텍스 에이스 강소휘가 '1강'으로 꼽히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GS칼텍스는 21일 오후 3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 홈 경기를 갖는다.
지난 17일 수원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개막전에서 2-3으로 패했던 GS칼텍스는 반드시 잡아야 할 홈 첫 경기다. 자칫하다가 개막 2연패로 시작할 수 있는 상황.

특히 이날 경기는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11년 만에 V리그 복귀전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연경은 2008-09시즌 챔피언결정전 이후 4211일 만에 한국 프로배구 코트에 다시 선다.

더 나아가 지난달 충북 제천서 열렸던 KOVO컵 결승전의 리턴 매치로도 주목을 받는다. 당시 GS칼텍스는 예상을 깨고 흥국생명을 3-0으로 완파했다. 강소휘가 MVP를 받으며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5일 오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GS칼텍스가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3년 만에 컵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GS칼텍스 강소휘가 대회 MVP에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0.9.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GS칼텍스는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필승의 각오로 경기를 준비했다.

날카로운 서브로 흥국생명의 리시브를 흔들고, 이소영과 강소휘,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로 이루어진 공격 삼각편대의 다양한 공격을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의 에이스 강소휘는 "홈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도 "젊은 팀인 만큼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다졌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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