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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코로나 재난 대비 '사회백신 프로젝트' 공모

최장 5년, 200억 지원…"비대면 한계 보완 대면활동 추구"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020-10-20 11:3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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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인 '사회백신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건강·교육·고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향후 또다른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유연한 복지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복지서비스 지원 방식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개발을 위한 것으로 최장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 실행이 가능하거나, 해당 시·도 지역 내 3개 이상의 기관·단체와 협력이 가능한 비영리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사업의 특성과 소요기간을 고려해 2년에서 5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관은 2년간 최대 7억원, 3~5년간 최대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감염병 등 새로운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고 안전한 대면 활동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사회백신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를 비롯한 또 다른 위기 속에서도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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