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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자상한 기업 '프레시지'…"中企·벤처로는 첫 선정"

프레시지, 올해 7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
박영선 장관 "프레시지 참여,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큰 힘"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10-20 14:30 송고
경기 용인 프레시지 용인공장 © 뉴스1
경기 용인 프레시지 용인공장 © 뉴스1

예비유니콘 기업 '프레시지'가 중소‧벤처기업으로 최초로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자상한 기업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주를 이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오후 경기 용인 프레시지 용인공장 대회의실에서 '백년가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프레시지는 지난 2016년 창업 후 매출액과 종업원수가 급성장하고 있는 혁신벤처기업이다. 올해 7월에는 중기부로부터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레시지는 이번 자상한 기업 협약을 통해 △백년가게에 밀키트 상품화 지원 △상품화한 백년가게 밀키트에 대해 판로 지원(공영쇼핑·가시삽시다 활용) △배달메뉴 상품화 및 배달업 운영 컨설팅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자상한 기업 협약을 통해 프레시지가 쌓아온 역량을 소상공인들과 나눌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백년가게의 전통이 담긴 맛을 전국의 모든 소비자들이 식탁 위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개발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기부의 입장에서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에 참여해준 프레시지에 감사하다"며 "이런 혁신벤처기업의 자발적 상생협력 활동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지난 4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벤처투자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 박영선 장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2020.4.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지난 4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벤처투자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 박영선 장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2020.4.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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