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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루피·블루·오왼·영웨스트 등 래퍼들, 무더기 대마초 적발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0-10-19 20:17 송고 | 2020-10-19 20:24 최종수정
나플라(왼쪽), 루피(메킷레인 제공) © News1
나플라(왼쪽), 루피(메킷레인 제공) © News1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 및 두 사람과 같은 소속사인 블루, 오왼, 영웨스트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됐다.

채널A는 19일 오후 나플라와 루피를 포함한 다섯명의 래퍼들이 지난해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섯 래퍼는 지난해 9월 경찰 수사 끝에 대마초 흡입 혐의가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메킷레인 소속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중, 다섯 사람의 모발과 소변에서 마약 양성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지난 7월 이들 중 1명을 기소했으며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오왼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엠넷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으로, 향후 출연 분량에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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