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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강재준 "음식 유혹 참으며 17㎏ 감량…아내 이은형 더 좋아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10-20 08:19 송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인 개그맨 강재준/뉴스1 © News1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인 개그맨 강재준/뉴스1 © News1
개그맨 강재준이 17㎏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강재준은 20일 뉴스1에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음식을 절제하는 게 너무 큰 고통이었고 유혹을 뿌리치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지난 시간을 털어놨다.

그는 "화면에서 제 모습이 이전과 약간의 차이 있는 거 같고, 체중도 가벼워지니 맞지 않았던 옷을 입는 등 일상에서 작은 변화들이 생겼다"며 다이어트로 인해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강재준은 아내이자 개그계 동료인 이은형의 반응으로 "평소에도 내 모습을 좋아해줬지만 다이어트 후 변화된 모습을 더 많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며 "가족들도 제발 유지만하라고 말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감량한 체중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조금 더 건강한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1호가될순없어© 뉴스1
1호가될순없어© 뉴스1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함께 코미디언 부부들의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강재준은 일어나자마자 공복 운동을 했고 샐러드로 식사를 대신했다. 3개월만에 몸무게를 잰 강재준은 91㎏라는 숫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무려 17㎏을 감량한 것.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을 안고 크게 기뻐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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