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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별 쓰레기 다 봤네, 또 고소"…"前여친 사망사고에 책임" 주장 반박(종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10-19 10:13 송고 | 2020-10-19 17:32 최종수정
이근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rokseal '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유튜버 김용호씨가 제기한 '이근의 전 여자친구 사망사고 연관' 발언과 관련, 이근 전 대위는 "별 쓰레기를 다 봤다"면서 강력 대응 의사를 밝혔다.

지난 18일 김용호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근 전 대위의 전 여자친구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히면서, 이에 이근 전 대위도 교관으로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근이 과거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냈다"며 "이건 기본적으로 교관으로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15년 발생한 스카이다이빙 사망 사고를 언급하면서 "고인의 지인들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말렸다고 하는데 스카이다이빙을 강행하게 한 사람이 누구냐"면서 "'나는 특수부대 출신이고 스카이다이빙 전문가니까 함께 뛰자'고, '괜찮다'고 스카이다이빙을 강행하게 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덧붙였다. 

김용호씨는 "전문가라면 이렇게 기상이 안 좋은 날 무리해서 다이빙을 시켜야 했나"라며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결국 사람이 죽은 것은 누구 책임인가, 안전하다고 나만 믿으라고 부추긴 사람은 누구냐"라고 했다.

김용호씨는 "당시 사망한 고인과 이근씨가 사귀는 사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자기 여자친구를 결과적으로 죽게 만든 것인데 양심에 가책이 없는 건지, 어떻게 '라디오스타' 같은 예능 프로그램 나와서 스카이다이빙 이야기를 하면서 웃을 수가 있냐"고 했다. 또한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해도 자기가 함께 했던 사람이 사망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스카이다이빙 이야기를 하면서 웃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냐"며 "이근에게 법적인 책임은 없을 수 있지만 최소한 인간이라면 이 사건에 대해 예의를 지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근 전 대위는 이날 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지금까지 배 아픈 저질이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그냥 고소하고 무시를 했지만, 이제는 하다 하다 저의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서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 별 쓰레기를 다 봤네"라며 장문의 글로 반박했다.

이어 "그분(OOO씨)의 가족분들한테 제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현장에도 없었던 저를, 그분의 교관을 한 적도 없던, 남자친구가 아니었던 저 때문에 OOO씨가 사망했다고? 이 사실은 OOO씨 가족분들도 다 알고 있다"라며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지만 저의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제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과거 성범죄로 처벌받았던 것과 관련해서 CCTV를 보고 판단해달라면서 "피해자와 마주보고 지나가는 중에 제가 피해자 왼쪽에서 손이 허리를 감싸고 내려와 3~5초 오른쪽 엉덩이 뭉치기가 가능한지 아니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지, CCTV 보시면 복도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은 넓은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경찰을 불러달라 한 것도 저고 재판을 시작한 것도 저"란 입장도 전했다.

이근 전 대위는 "전 국민들에게 거짓말한 적 없고 가짜뉴스를 믿든, 가세연과 기타 쓰레기를 믿든, 여러분들의 자유"라면서도 "전, 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떳떳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GARBAGE에게 고소장 또 갈 것"이라며 재차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근 전 대위는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출신이다. 미국 버지니아군사대학을 졸업한 교포 출신이기도한 이근은 한국 군인이 되기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우리나라 군에 입대한 이력 때문에 많은 관심을 샀다. 올해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에서 교육대장으로서 카리스마와 실력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주목 받았다.

하지만 김용호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 전 대위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씨는 지난 11일 이근 전 대위의 UN 근무 경력과 관련, 거짓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근 전 대위가 과거 성범죄로 처벌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이근 전 대위는 자신의 UN 근무 이력 거짓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또한 지난 2018년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과 관련해서는 "처벌을 받은 적 있다"라면서도 "저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피해자 여성분의 일관된 진술이 증거로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서도 "당시 CCTV 3대가 있었으며 제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오직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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