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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군포~금정역 선로 서있던 40대男 열차 치여 숨져(종합)

승객들 300여명 1시간반 열차내 ‘발동동’..경찰 “사고 조사 중”

(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2020-10-19 00:02 송고 | 2020-10-19 07:51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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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경기 군포 금정역 부근에서 한 남성(40대)이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정역과 군포역 사이 선로에 서 있던 한 남성이 달리던 구로행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명이 1시간30분가량 열차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사고 수습은 저녁 10시께 완료됐다.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한때 서울 방향 전철 1호선이 20분가량, 일반 열차 및 KTX 열차는 15분가량 각각 운행이 지연됐다. 현재는 전철과 열차 운행 모두 정상화 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자는 4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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