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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넉살X성시경X윤진이, 집에서도 빈틈없는 OFF(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0-18 00:09 송고 | 2020-10-18 20:49 최종수정
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넉살과 성시경, 윤진이가 비록 외출하지 않아도 알찬 휴식 시간을 보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래퍼 넉살, 가수 성시경, 배우 윤진이의 사적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이날 넉살은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해적 콘셉트로 분장했다. 넉살은 '캐리비안의 해적' 속 잭 스패로우로 변신했다. 예능 동료인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초반엔 분장 같은 걸 안 했다. 진심으로 창피해했다"고 밝혔다. 넉살은 최근 탈모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데 (탈모) 아니다. 아직 빼곡하다"고 해명했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온앤오프'를 촬영하는 넉살을 놀리는 데 진심이었다. 신동엽은 넉살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보며 "이제 뜬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밖에서는 카리스마 래퍼이지만 집에서는 어머니와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였다. 혼자 살지만 집안 가득 어머니와 누나의 손길이 묻어있었다. 넉살은 장발인 머릿결을 관리하려고 거울 앞에 앉았다. 넉살은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후 꽃무늬 헤어 캡을 쓰고 친구들에게 영상 통화로 자랑하고, 식사하고, 음악을 들었다. 넉살은 트리트먼트를 헹구고 찬바람으로 머리를 말렸다. 에센스까지 발라야 완성이었다. 여성 출연자들은 넉살의 헤어 관리 루틴에 100% 공감했다.

넉살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신곡을 연습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립싱크이지만 실제로 하지 않으면 맛이 살지 않아서 실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은 4년 7개월만의 정규 앨범이었다. 넉살은 "돈 번지가 몇 년 안 된다. 서른 넘어서부터 상황이 급변하니까 혼란스러웠다"고 앨범 공백이 길었던 이유를 밝혔다.

넉살의 집에 오래된 친구 최우진, 김준구 씨가 왔다. 친구들은 넉살의 냉장고 근황과 어머니의 손맛까지 아는 절친이었다. 친구들도 힙합을 했다. 중학교 시절 힙합을 공통 분모로 친해진 세 사람은 함께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친구들은 넉살이 프로듀싱과 디렉팅을 해주기로 했다며 계약서를 보여줬다. 넉살은 친구들의 랩을 봐주기로 했다. 친구의 랩을 진지하게 들은 넉살은 친구라고 봐주지 않고 냉철하게 지적했다. 하지만 "진짜 이야기를 쓴다"라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성시경은 제과 기능사에 도전했다. 제과 기능사의 필기시험 합격률은 30~40% 정도였다. 실기시험은 20개의 종목 중 무작위로 출제됐다. 성시경은 학원에 등록하고 "밤 새울 수도 있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성시경은 평소 제과제빵을 혼자서 해왔기 때문에 강사의 설명을 곧잘 이해했다. 강사는 "한 번에 합격하겠다"며 감탄했다.

필기시험을 2주 앞두고 독학을 시작한 성시경. 성시경은 과자와 초콜릿 등 각종 주전부리와 함께 밤낮없이 열심히 공부했다. 성시경이 공부하는 모습을 본 '온앤오프' 출연자들은 "공부하는 태가 난다"고 말했다. 그런데 성시경은 "1주일만 있으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 없어 했다. 영양학 등을 공부하던 성시경은 결국 "난 빵을 굽고 싶은데 왜 이걸 해야 하느냐"며 분노했다.

성시경의 매니저는 성시경이 시험을 준비하며 많이 예민했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성시경은 삼수 트라우마가 있다고 했다. 공부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보는 게 너무 싫다고 고백했다. 아직도 수능 악몽을 꿀 정도였다. 다행히 이번 시험은 합격이었다. 점수도 합격선을 웃도는 75점이었다. 그는 "찍은 게 운이 좋게 맞았다"고 말했다. 시험에 합격한 성시경은 혼자 해물 파티를 벌였다. 꽃게와 새우로 만찬을 차렸다. 성시경의 해산물 먹방에 모두가 입맛을 다셨다.

한편 윤진이는 집에서 영상통화로 PT를 받고, 요즘 유행하는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혼자 놀고, 거실에 텐트를 치고 홈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대학 친구들이 놀러왔다. 윤진이는 촬영을 하지 않을 때 우울감에 빠져 있기도 했지만, 지금은 요리 등을 하면서 이를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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