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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 청정국' 총력전…오늘 셀트리온 방문

코로나 민생 행보 집중…항체 치료제 등 현황 살펴
'빠르고 광범위한' 진단·치료 주문…"가장 먼저 코로나 청정국으로"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0-10-18 07:00 송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찾아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과정을 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공) 2020.10.2/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셀트리온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살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한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마지막 단계인 2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이 대표께서는 앞서 오송의 진단키트 공장 방문에 이어 오늘 셀트리온의 치료제 현황을 살핀다"며 "코로나 청정국에 도달하기 위해 '빠르고 광범위한' 진단과 치료 모두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추석 연휴 동안 '잊힌 사람들'을 만나겠다는 취지에서 오송 코로나19 진단키트 공장을 찾았다. 

당시 이 대표는 "코로나19, 특히 바이러스 전염병은 한쪽은 '조기 진단', 한쪽은 '조기 치료' 이 두 가지의 바퀴가 굴러가야 해결된다"며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은 '조기' 그리고 '광범위한 진단'에서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까지 해왔다"고 했다.

이어 "'조기 진단', '광범위한 진단'에 더해 '조기 치료', '광범위한 치료'까지 네 박자가 다 갖춰지는 것에 성공하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청정국가로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여당은 국제 사회에서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을 보인 데 이어 치료제 개발 등에서도 선봉에 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의 백신 개발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개발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치료제는 올해 안 본격적인 생산을,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 완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도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정부와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에도 목소리를 키웠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보수단체가 또다시 주말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몹시 걱정스럽다"며 "경찰은 위험 요소를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차단해달라"고 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