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정찬성.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맞대결을 앞둔 '코리안좀비' 정찬성(33)과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가 나란히 계체를 통과했다.
정찬성은 1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80 계체를 통과했다. 정찬성은 이날 146파운드를 기록했다.오르테가 역시 14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두 선수는 18일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로 격돌한다.
지난해 12월 맞대결 불발 이후 10개월여만으로 그동안 두 선수는 장외에서 설전과 신경전을 이어갔다.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이 2위 오르테가를 꺾는다면 향후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의 타이틀 매치에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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