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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 D-1' 정찬성-오르테가, 나란히 계체 통과…승부만 남았다

18일 아부다비서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 격돌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10-17 15:30 송고
코리안좀비 정찬성.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맞대결을 앞둔 '코리안좀비' 정찬성(33)과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가 나란히 계체를 통과했다.

정찬성은 1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80 계체를 통과했다. 정찬성은 이날 146파운드를 기록했다.
오르테가 역시 14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두 선수는 18일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로 격돌한다.

지난해 12월 맞대결 불발 이후 10개월여만으로 그동안 두 선수는 장외에서 설전과 신경전을 이어갔다.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이 2위 오르테가를 꺾는다면 향후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의 타이틀 매치에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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