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이근배·예술원)은 16일부터 11월13일까지 '제41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와 오프라인 현장 전시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미술전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분야와 더불어 서예, 건축 등 각 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20명의 작품 34점과 작고회원 소장 작품 2점 등 총 36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한국화 분야 이종상, 서세옥, 송영방 △서양화 분야 이준,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병기, 김숙진, 정상화(신입), △조각 분야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서예 분야 권창륜(신입) △공예 분야 이신자, 한도용, 강찬균 △건축 분야 윤승중(신입) 등의 최근 작품과 미발표작을 선보인다.
또한 2019년 12월과 지난 2월 유명을 달리한 고(故) 문학진 회원과 고 이수덕 회원의 예술세계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한다. 예술원은 소장하고 있는 문학진 회원의 1991년 작 '정물 91-에이(A)'와 이수덕 회원의 2003년 작 '춘심야정'(春深夜靜)을 전시한다.이근배 예술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국민들이 대한민국 미술계의 최고 원로 예술가들이 끊임없는 열정으로 빚어낸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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