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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닐 대신 장바구니로 장 보세요"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 17일 제주시민속오일장서 캠페인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0-10-16 12: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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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박차상)와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한애경)은 오는 1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대상으로 '비닐 없이, 일회용 없이 장보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은 이날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방문시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천연 주방 고체 비누를 제공한다.
또 비닐 대신 천주머니 또는  종이봉투에 사용하면 다용도 활용 네트백(그물가방)을, 용기를 가져와 포장하면 한살림제주 물품이용권(1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제주메세나협회, 제주도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및 업사이클링 DIY 키트 나눔과 저탄소 생활 실천 및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차상 상임의장은 "대형마트와 달리 전통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의지와 선택으로 비닐 없이, 일회용 없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구와 제주의 환경 보전을 위해 쓰레기 없는 삶을 실천하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운동이 지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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