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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트랜슬레이트 "코로나 백신 연내 임상"

"유인원 대상 전임상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확인"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20-10-16 08:09 송고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의 연구실 <자료사진> © AFP=뉴스1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미국 생명공학 기업 트랜슬레이트 바이오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인체 임상시험이 이르면 연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노피와 트랜슬레이트 바이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유인원 대상 전임상시험 결과 "백신 후보물질을 2차례 투여했을 때 강한 T세포 반응이 나타난 데다 중화항체 수치도 코로나19 회복 환자보다 훨씬 더 높았다"고 밝혔다.

T세포는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침입했을 때 이를 죽이고 B세포와 함께 항체를 생성하는 면역 관련 림프구다.

사노피와 트랜슬레이트 측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바이러스 유전자 일부를 체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미국 모더나도 이 같은 mRNA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노피는 트랜슬레이트 외에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함께 개발 중인 상황. 사노피와 GSK가 공동 개발에 나선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이미 1·2차 임상시험을 시작해 이르면 올 12월 초쯤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