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19일부터 운영하는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채널 '예술락낙' 초기 화면 (서울시교육청 제공) © 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19일부터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채널인 '예술락낙(樂Knock)'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술락낙'은 '예술의 즐거움을 노크하라'는 뜻이다. '교복 입은 에술가! 백 만개의 교실에서 예술을 품다'를 구호로 지원해온 학교예술교육을 비대면으로 확장했다. '예술락낙' 유튜브 채널은 △공연락낙 △음악락낙 △미술락낙 △악기락낙 △협력종합예술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로 구성된다. 학생, 교원을 위한 맞춤형 학교예술교육자료를 제작·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락낙'은 예술동아리 활동과 학생들의 발표 영상을 소개하는 코너다. '음악락낙'은 음악 관련 학교예술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미술락낙'은 공연·전시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악기락낙'에는 1인 1악기, 악기교육 관련 학교예술교육 영상자료를 탑재한다. '협력종합예술'은 수업사례 나눔으로 예술을 향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센터 홍보와 이용사례 나눔으로 구성한다.

예술락낙 유튜브 채널은 학교예술교육 지원 누리집, 창의예술교육센터 누리집 등과 바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교사들이 손쉽게 학교예술교육자료를 접하는 비대면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소통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해 개설된 '예술락낙' 유튜브 채널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현장에 필요한 내용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