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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사회공헌'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우석경제관·아시아연구소 건립 기금 기부 활동 인정받아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0-10-14 18:31 송고
성기학 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 뉴스1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올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선정됐다.

서울대학교는 14일 개교 74주년을 맞아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개교기념식을 열고 '제30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성 회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교기념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보직자·학장·수상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됐다.

성 회장은 서울대 우석경제관·아시아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금 등을 기부해 왔으며 해외에 자사 의류 제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공적을 평가받아 이날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 회장은 지난 1974년 영원무역을 창업하고 인기 브랜드 제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수출 시장을 개척한 인물이다.  이후 해외 투자를 실현해 현재는 중국·베트남·방글라데시 등 글로벌 생산 기지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 2014년부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13·14대 회장직을 맡아 국내 섬유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도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도약시키고 삼성전자와 서울대 공동연구소 설립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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