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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명수 "아내 얼굴 보고 울었다…내 이상형이라" 애정 과시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10-13 22:58 송고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아내의 맛'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맨 이상준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출연진들이 배우자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특히 박명수는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친구가 소개를 해줬다"라더니 "2주 전부터 상상 결혼을 했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박명수는 "의사라서 호감이었냐"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 "얼굴 보고 울었다. 내 이상형이라"라고 고백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박명수는 "만나기 전에 미니홈피를 탐색했는데 그 이름 중에 8번째라고 하더라. (확인하는 순간) 전율이 왔다"라며 "첫 만남에 별 짓 다했다. 술 마시고 손 잡고 그랬다. 제가 남자다운 게 있어서 거기에 반한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한편 이날 이상준은 소개팅녀 이단비를 만나 설렘을 느꼈다. 그는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소개팅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만남 같다. 어제 만나고 오늘 또 만난 것 같다. 내일도 만나고 싶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후 이단비는 "누구 닮은 것 같다"라더니 배우 지현우를 언급했다. 이상준은 지현우 닮은 꼴이라고 하자 민망해 하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네? 너무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박은영은 "이해는 간다. 저도 결혼할 때 남편이 현빈 닮았다고 했었다"라며 웃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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