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유한킴벌리) © 뉴스1 |
유한킴벌리는 육군, 평화의숲과 함께 분쟁과 갈등으로 자연훼손이 많은 지역에 숲 복구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숲이 조성되는 곳은 파주 법원읍 직천리 일대의 군부대 주변으로 생태적으로 훼손이 심각하고, 외래종으로 인해 토종 식생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유한킴벌리는 이곳에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이팝나무, 진달래 등 올해 6500여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계획대로 숲이 조성될 경우 30년 동안 약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한반도의 생태복구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DMZ 일원에 나무를 심어 왔다. 현재 강원도 산불지역 숲 복구활동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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