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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등 디지털 자산 시장 활성화…KDFT, 포렌식 응용 솔루션 제시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10-12 14:06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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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구축되고, 실용성이 가시화하자 국내에선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바우처'를 활용하여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 계획도 나오는 실정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약 846억원이었으며, 2020년 1366억원, 2021년 2206억원, 2022년에는 약 3562억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디지털 자산 관련 산업이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자산 피해 또한 덩달아 발생하자, 유·무형 자산에 피해가 발생할 시 정확한 판단을 위해 진행하는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 전문 기업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이하 KDFT)의 최규종 대표이사는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은 물론,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을 위해 조력하는 것이 디지털 포렌식 기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 국토안보부(DHS)의 경우 개인정보 중심의 디지털 자산 이동 분석을 위한 블록체인 포렌식 응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포렌식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차별화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합리적 규제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탰다는 평을 받는 KDFT는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에 부합하는 세밀한 포렌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커스터마이징 기반의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제공 시스템'과 '광원 및 필터를 이용한 정렬 수단을 구비한 휴대용 전자기기 데이터 복구용 디지털 포렌식 장치' 등 디지털 포렌식 장치 및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를 획득했다. 
  
또 대법원에 등재된 특수감정인 최규종 대표이사 및 30년 이상의 IT 경력 전산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된 KDFT의 디지털 포렌식 팀은 독자적인 분석 서비스를 통해 결정적 증거(스모킹 건)를 획득해 포렌식 분석 보고서, 증거감정서, 의견서를 제공한다.
이는 디지털 포렌식 5대 원칙(정당성의 원칙, 재현의 원칙, 무결성의 원칙, 연계보관성의 원칙, 신속성의 원칙)에 의거하여 분석되었기에 법적 효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KDFT 최규종 대표이사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관련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포렌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포렌식 역추적 기법을 통해 디지털 자산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고, 스모킹 건을 획득하여 필요 시 법적 효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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