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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종민, 이효리에 "79클럽 부러웠다…난 초라했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10-10 18:52 송고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방송인 김종민이 이효리에게 "79클럽을 부러워했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김종민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온 이효리를 위해 공항까지 마중을 나갔다. 
이효리는 마침 녹화 날 생일인 김종민을 위해서 선물을 건넸고, 김종민은 "너무 좋은 거 아니냐"며 기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가며 동갑내기 친구로 공감대를 나눴다. 어린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연예인으로서 서로를 만났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김종민은 이효리에게 "79클럽이 있었는데 그때 부러워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같이 놀지 그랬느냐"고 했고, 김종민은 "말을 못 하겠더라, 내가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종민은 "전부 인기가 많고 톱스타였다, 나는 코요태 멤버의 서브 보컬이었는데 다 보컬이었다"며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만났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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