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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정수라 울컥하게 한 '어느날 문득 ' 무대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10-09 05:30 송고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어느 날 문득'을 열창하며 정수라를 감동하게 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최진희, 정수라, 김용임, 서지오, 금잔디, 조정민으로 구성된 '트롯 박사, 여사6'가 TOP6와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과 정수라의 대결이 성사됐고, 정수라는 眞 임영웅과의 대결에 대해 "홀가분하다. 다 만만하지 않은 친구들인데 영웅 씨한테 지는 거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영웅은 정수라와의 대결에 "'사랑의 콜센타' 대결 무대에서 이렇게까지 심장이 빨리 뛰는 건 처음이다. 제가 준비한 곡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심장이 빨리 뛴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임영웅이 준비한 곡은 정수라의 '어느날 문득'이었다.

정수라는 임영웅의 선곡에 "살아오면서 힘들었을 때 '어느날 문득'을 녹음했다"라고 운을 떼며 "그 당시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 마음이 안정되고 부르기 시작한 노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정수라는 "너무 영광이다. 갑자기 떨린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정수라는 임영웅의 무대를 울컥한 모습으로 감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의 '어느날 문득'은 100점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대가 끝난 뒤, 정수라는 임영웅을 안아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정수라는 임영웅의 무대에 대해 "담담한 느낌으로 불러주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극찬하며 대결을 잊은 채 감동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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