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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술 안줘"…항공기서 승무원에게 침 뱉은 미국인 입건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10-06 11:53 송고
© News1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에게 침을 뱉은 미국인 A씨(50)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1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행 항공기를 타고 출발한 A씨는 승무원 B씨를 밀고 옷에 침을 뱉는 등 항공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항공기는 2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승무원이 술을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체포 당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임시생활시설에 자가격리된 상태다.  

승무원 B씨는 A씨가 뱉은 침이 신체에 닿지 않아 검사는 받지 않았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