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덕적도 놀러왔다가" 일행 2명 태운채 SUV 몰던 50대女 바다로 추락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0-10-01 08:56 송고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추석 연휴 인천 덕적도에 놀러왔던 50대 여성이 일행을 태운 채 SUV를 몰다가 바다에 추락했다.

1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1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선착장에서 SUV(운전자 A씨·50대·여)가 3m 바다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50대·남), C군(10대)이 다쳐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다행히 바닷물이 빠져 차량은 침수되지 않았으며, 갯벌로 추락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덕적도에 관광차 놀러왔다가 낚시 후 숙소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해경 조사에서 "방향을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한 상태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