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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빌딩 옥상서 투신 소동 벌이던 20대 구조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2020-10-01 08:16 송고
지난 30일 오후 10시59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빌딩 옥상 난간에 앉아 있는 A씨(28)를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자료제공 창원소방본부) © News1

가족에게 통화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20대 남성이 옥상 난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다 구조됐다.

지난 30일 오후 10시59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빌딩 옥상에서 A씨(28)가 투신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빌딩 옥상 난간에 앉아 있는 A씨를 발견했고, 곧바로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한 뒤 가족과의 통화를 시도하며 A씨 설득에 나섰다.

가족과 통화를 이어가던 A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신고 40여분 만인 오후 11시41분 구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신변을 비관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했으며 이에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