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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CEO "코로나 백신, 11월 대선 이전 승인 힘들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0-10-01 06:56 송고 | 2020-10-01 07:03 최종수정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 © 로이터=뉴스1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 © 로이터=뉴스1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가 11월 3일 대통령 선거 이전에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승인을 신청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셀 CEO는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배포할 백신에 대한 승인을 받으려면 빨라야 내년 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식약청으로부터 백신의 긴급승인을 신청하는 것도 일러야 11월 25일이 될 것이라고 FT는 반셀 CEO을 인용해, 전했다.  

9월 초 반셀 CEO는 코로나 백신의 긴급승인을 이르면 10월 초 혹은 11월에 신청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적인 면역 반응과 안전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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