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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직전' 서울 코로나 11명 신규 확진…재유행 이후 '최저'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0-09-29 11:00 송고
서울 도봉구 방학로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준비를 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도봉구 방학로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준비를 하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1명 추가됐다. 지난 8월10일 이후 50일 만에 최저치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보다 11명 늘어 총 5242명이 됐다.

지난 8월10일 신규 확진자가 6명 늘어난 데 이어 50일 만에 가장 적게 나왔다. 광복절 집회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저치다.

주요 발생 원인을 보면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나병원은 알콜중독이나 정신질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200병상 규모의 병원이다. 구는 다나병원을 잠정 폐쇄하고 입원환자 166명, 직원 45명을 전수 검사 중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도봉구 3명, 성북구 2명, 관악구 2명, 동대문구 1명, 은평구 1명, 영등포구 1명, 동작구 1명 등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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