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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열리는 더 CJ컵…더스틴 존슨·매킬로이 등 톱5 전원 출격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9-28 10:34 송고
더스틴 존슨. (KPGA 민수용 제공) 2018.2.15/뉴스1
더스틴 존슨. (KPGA 민수용 제공) 2018.2.15/뉴스1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의 스타들이 더 CJ컵에 출전한다.
CJ그룹은 28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더 CJ컵은 지난 3년간 제주도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이 아닌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10월15일부터 나흘간 열리게 됐다.

올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3위)를 비롯 더스틴 존슨, 욘 람(2위), 로리 매킬로이(4위), 브라이슨 디섐보(5위) 등 톱5가 전원 출전한다.

지난 시즌 PGA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페덱스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한 존슨은 처음으로 더 CJ컵에 출전한다.
존슨은 "더 CJ컵이 섀도우 크리크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감이 컸다. 더 CJ컵에 첫 출전하게 돼서 기쁘고,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람, 매킬로이, 디솀보 등도 더 CJ컵 출전이 처음이다. 매킬로이는 "더 CJ컵이 기대된다. 지난 몇 년 동안 더 CJ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잘 알고 있고,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2년 연속 출전하고 PGA투어 통산 10승을 올린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마스터스에서 2번 우승을 한 부바 왓슨(미국)도 우승에 도전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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