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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과 차량공유 예약 한 번에"… 롯데호텔, 'BED&CAR'패키지 선봬

호텔 인근 그린존에서 이용 가능…합리적 가격에 편리함까지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20-09-28 08:50 송고
롯데호텔 'BED & CAR' 출시© 뉴스1(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 'BED & CAR' 출시© 뉴스1(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은 라이브스타일 호텔 브랜드 'L7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롯데시티호텔'에서 공유 서비스가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B&C'(BED & CAR)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패키지는 카셰어링 전문 기업 '그린카'와 협업해 마련한 것이다. 기존 차량 대여 상품과는 다르게 차량 픽업을 위해 외부 장소로 이동할 필요 없이 호텔에 인접한 '그린존'에서 차량을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택시로 이동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드라이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객실 1박과 그린카 6시간 이용권 1매를 박당 제공하며, 프런트에서 수령한 이용권을 받은 뒤 그린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국내 L7호텔(L7명동, L7강남, L7홍대)과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울산, 명동) 10개 전 체인에서 이용 할 수 있다. 가격은 L7 호텔은 9만원, 롯데시티호텔은 7만원부터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숙박과 조식을 하나로 결합한 'B&B'(BED & BREAKFAST) 패키지가 호텔업계에서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며 "최근 호캉스 트렌드가 변하고 밀레니얼 세대 고객의 증가하면서 조식 외 다양한 특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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