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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털털→세련' 고은아 "최우식 오랜 팬…남자로서도 매력 있을 듯"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9-28 08:45 송고
고은아(왼쪽) 방효선/우먼센스 © 뉴스1
고은아(왼쪽) 방효선/우먼센스 © 뉴스1
배우 고은아 자매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현재 고은아(방효진)는 친언니 방효선, 남동생 미르(방철용)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내숭 없고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여성지 우먼센스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고은아 방효선 자매는 원피스와 니트 등 다양한 의상을 입고 여러 매력을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화보에서 유튜브에서와는 달리 세련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더욱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은아는 "공백기를 가지면서 일에 대한 회의감 때문인지 우울증이 있었다"라며 "1년 먼저 유튜브를 시작한 남동생 덕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다른 미모로 화제가 된 친언니 방효선씨에 대해 고은아는 "우리 집 뷰티 담당이고, 연예인인 미르와 나보다 자기 관리가 더 철저한 사람"이라며 "내가 데뷔했을 때 '방씨네 집에 연예인이 나왔다더라'는 말을 듣고 고향 분들은 당연히 언니를 떠올렸을 정도"라고 답했다.
고은아 방효선/우먼센스 © 뉴스1
고은아 방효선/우먼센스 © 뉴스1


고은아 방효선/우먼센스 © 뉴스1
고은아 방효선/우먼센스 © 뉴스1
최근 유튜브에서 소개팅 에피소드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한 고은아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숨김없이 다 보여주는 편인데, 아닌 척 연기하는 건 내 성격과 맞지 않는다"라며 "첫날부터 방귀를 트는 건 기본이고 본래의 내 모습도 솔직하게 다 공개한다"고 밝혔다.
배우로 복귀하게 된다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우식'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한 그녀는 "오랜 시간 팬이었고 예전에 멀리서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멋있더라"라며 "남자로서도 배우로서도 굉장히 매력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고은아와 언니 방효선씨는 "삼남매가 같은 순간에 같이 좋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지금 처음으로 세 명 다 좋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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