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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외국 학술지' 무료로…서울교육청-이화여대 MOU

서울교육청 전자도서관에서 외국 학술지 원문복사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0-09-28 06:00 송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독서를 하고 있다.. 2014.4.21/뉴스1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독서를 하고 있다.. 2014.4.21/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외국학술지원센터와 지식정보 자원 공유와 외국학술지 원문자료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 학술지 원문복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자책·온라인강좌·전자잡지·오디오북 등 콘텐츠를 제공했던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외국 학술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외국학술지 원문복사서비스는 이화여대가 신청자에게 학술지 복사본을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신청 다음날 학술지가 발송되며 복사·택배비용은 이화여대가 전액 부담한다.

학술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 교직원 등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온라인콘텐츠 메뉴에서 신청하면 이화여대가 보유하고 있는 2500여종의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 학술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백정흠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외국학술지 원문복사서비스가 시민들의 연구·학습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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