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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에이스다" 류현진 호투에 반색한 토론토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9-25 10:38 송고 | 2020-09-25 11:50 최종수정
토론토 구단이 류현진의 피칭에 감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뉴스1
토론토 구단이 류현진의 피칭에 감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뉴스1

류현진(33)이 또 한 번 완벽투로 팀을 이끌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만족감도 더 커졌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토론토가 4-0으로 앞선 가운데 8회초 마운드를 넘겨 시즌 5승(2패) 요건도 갖췄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3.00에서 2.69로 낮췄다. 

이날도 든든했던 류현진. 그간 고전했던 양키스를 상대로 확 달라진 피칭을 선보였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임에도 7이닝을 소화, 불펜의 부담도 덜어줬다.

토론토 구단은 신이 났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가자마자 SNS를 통해 "이것이 바로 에이스"라며 감탄했다.
구단은 "류현진이 7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며 박수를 보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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