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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빅히트, 간접 참여형 매출 플랫폼화 주목…목표가 24만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20-09-25 09:15 송고 | 2020-09-25 09:38 최종수정
빅히트 로고© 뉴스1
빅히트 로고© 뉴스1

IBK투자증권은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간접 참여형 매출의 플랫폼화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는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콘서트, 멤버십 운영, MD/굿즈 판매를 통한 팬덤(열성조직) 경제학 추구를 통해 간접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팬덤 경제의 총 시장 규모는 7조9000억원, 일반 소비자 시장은 7조18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라이트 팬(light fan) 시장은 6000억원, 코어 팬(core fan) 시장은 970억원으로 지난해 간접 참여형 매출이 268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큰 문제 없이 향후 간접 참여형 매출은 2~3배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그는 "플랫폼 글로벌화에 대한 선 반영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빅히트는 전날부터 시작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이날 마친다.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된 공모가를 바탕으로 10월 5, 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0월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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