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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9% 저렴

배, 소고기는 시장…사과, 돼지고기는 마트에서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20-09-23 10:07 송고
6일 오전 서울의 한 재래시장이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 9. 6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추석 물품을 구매할 때 전통시장에서 사는 것이 대형마트보다 29%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광주YMCA에 따르면 지역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14개소의 추석 성수품 22개 품목 물가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품목을 모두 구매할 때 백화점은 27만1371원, 대형마트는 21만2058원, 전통시장은 16만4351원이 들었다.

백화점은 2곳, 전통시장 4곳, 대형마트 8곳에서 상품을 구매했고 22개 품목은 과일2개, 견과류 3개, 나물 4개, 축산물 5개, 수산물 3개, 곡물 2개, 채소 2개 등이다.

백화점에서 가장 저렴한 품목은 없었다. 전통시장에서는 배, 대추, 곶감, 소고기, 닭고기, 배추, 호박, 고사리, 도라지, 숙주, 계란, 조기, 북어포, 동태포, 두부, 무, 쪽파 등 18개 품목이 가장 저렴했다.

대형마트에서는 사과, 밤, 돼지고기, 밀가루 등 4개 품목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백화점에서는 22개 품목 중 17개 품목(사과, 배, 대추, 곶감, 호박, 숙주,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계란, 조기, 북어포, 동태포, 밀가루, 무, 쪽파)이 가장 비쌌다.

전통시장에서는 밤과 밀가루, 대형마트에서는 고사리, 도라지, 배추가 최고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백화점보다는 대형마트,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에서 물품이 저렴했다.

물품별로는 배, 소고기, 닭고기는 시장에서 사과, 돼지고기, 밀가루는 마트에서 가격이 낮았다.


beyond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