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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정규시즌 최종 등판…양키스전 약세 극복할까(종합)

4일 휴식 후 등판…30일 PS 일정 고려해 소화이닝 적을 듯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9-23 08:51 송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3)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갚아야 할 빚이 있지만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야하기에 소화이닝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엠엘비닷컴(MLB.com) 키건 매디슨 등 현지 기자들은 SNS를 통해 찰리 몬토요 감독이 25일 오전 7시3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리는 양키스와 홈경기에 류현진을 선발로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23일 태너 로어크, 24일 로비 레이, 25일 류현진이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는 25일까지 양키스와 경기를 치르고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LA 다저스 시절 포함 빅리그 통산 양키스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80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 양키스전 약세를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사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 역시 양키스전 내용이 좋지 못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양키스전에서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상대투수는 첫 맞대결과 같이 좌완 조던 몽고메리다.

이번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5.12를 마크 중인 몽고메리는 지난 류현진과 맞대결 당시 3⅓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등판 패턴은 기존대로 4일 휴식 등판으로 결정됐다. 류현진이 5일 휴식 후 내용이 좋은 것을 고려, 최근 몬토요 감독은 등판 일정에 대해 고민했지만 30일부터 시작하는 포스트시즌 일정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25일 양키스전 등판 후 4일 휴식을 가진 뒤 30일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다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태이기에 정규시즌 최종 등판 때는 컨디션 유지 차원에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2일 현재 28승26패 승률 0.51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는 와일드카드에서 3위 시애틀 매리너스에 4경기 앞선 상황이라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