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 2020.5.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 규모는 총 10조원이며 22일 기준 잔여 한도는 9조4000억원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제주은행 등 총 12개 은행이 취급한다. 대출 금리는 연 2~4%대 수준이며 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이다.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소진공 경영안정자금 △소진공 이관물량 처리 이차보전대출 등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을 이미 받았더라도 3000만원(취급액 기준) 이하로 받았다면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예컨대 1차 프로그램을 4000만원 신청해서 지원받은 뒤, 1000만원을 상환해 현재 대출 잔액이 3000만원인 경우에는 2차 프로그램에 추가로 신청할 수 없다.2차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후 1차 신청을 신청해도 된다. 현재 접수가 가능한 1차 프로그램(타 프로그램은 재원 소진)은 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이며, 개인 신용등급이 1~3등급인 경우 별도의 담보 없이 연 1.5%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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