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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아치에 오른 50대 경찰과 대치…민원처리 항의 추정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20-09-22 14:27 송고 | 2020-09-22 15:34 최종수정
22일 오후 한 남성이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제공) © 뉴스1
22일 오후 한 남성이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제공) © 뉴스1

22일 오후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로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올라가 경찰과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양화대교 아치 위에 사람이 걸터 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낮 12시33분쯤 소방에 출동을 요청했다.

이에 영등포소방서는 현장으로 차량 8대, 소방관 26명을 출동시켜 에어매트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오후 2시20분 현재 경찰과 소방은 영등포구에서 마포구로 향하는 양화대교 2개 차선을 통제하고 있다.

아치 위에 올라간 남성은 경기 소재 경찰서의 민원인으로 민원 처리가 늦어지자 불만을 품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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