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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아내 정다은 식단 탓에 결혼 후 10㎏ 빠져"

[N컷] '옥문아' 22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9-22 11:09 송고 | 2020-09-22 14:05 최종수정
사진제공=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사진제공=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결혼 후 몸무게가 10㎏이나 빠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출연해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과 함께 상식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조우종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조심스럽게 '정다은표 요리'를 꼽았다. 조우종은 건강식과 저염식을 추구하는 아내 정다은의 식단 때문에 "결혼 후 10㎏이 빠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혼 초 아내 정다은의 충격적인 밥상 일화 중 하나로 "국 자리에 단팥빵을 줬다"라고 얘기했고, 정다은은 "단짠단짠 식단을 고려한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조우종은 또 다른 에피소드로 "(정다은이 만든) 낙지볶음에서 고무맛이 나더라"라고 고백했고, 이에 더해 정다은은 "그냥 고무도 아니고 브레이크 밟아서 탄 타이어 맛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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