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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수도당원사단 파견, 당 정책 관철의 본보기돼야"

"적대세력들, 군사적 위력보다 일심단결 더 무서워해"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0-09-22 09:42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함경남도 일대 수해 복구에 나선 제1 수도당원사단을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함경남도 일대 수해 복구에 나선 제1 수도당원사단을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은 2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태풍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된 수도 평양당원들을 향해 당 정책 관철의 본보기가 되자고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수도당원의 영예는 선봉적 역할에 있다'는 제목의 1면 논설에서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 피해복구 전역에서 선봉적, 핵심적 역할을 다할 때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 전투력과 실천력이 힘 있게 떨쳐지게 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평양 당원 1만2000명은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8일 출범한 뒤 제1·2사단으로 나뉘어 각각 함경남·북도로 파견됐다.

신문은 "오늘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 위력도 무서워하지만 일심단결을 더 무서워한다"면서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는 사회주의 나라 피해복구전투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도의 당원들이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정성을 기울이며 투쟁하는 과정"이라며 이는 "사회가 하나의 사회주의 대가정을 이룬 주체조선 특유의 국풍과 국력"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피해복구전투에서 최정예 수도당원사단들이 선봉적 역할을 하는 것은 온 나라에 당의 사상 관철전, 당 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규정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수해 복구 완료일로 정한 당 창건 75주년(10월10일)까지 충성심을 앞세워 결속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신문은 연일 수도당원들의 복구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의 지시가 일사불란하게 관철되고 있음을 선전하고 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함경북도 일대 수해 복구에 나선 제2 수도당원사단을 조명했다. 신문은 사단 내 공장연대 평양시송배전부중대가 피해지역의 송전선을 비롯한 전력계통을 복구해 필요한 전력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독려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함경북도 일대 수해 복구에 나선 제2 수도당원사단을 조명했다. 신문은 사단 내 공장연대 평양시송배전부중대가 피해지역의 송전선을 비롯한 전력계통을 복구해 필요한 전력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독려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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