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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상대할 레이튼, 코로나 확진자 다수 발생…리그컵 부전승?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20-09-22 08:52 송고 | 2020-09-22 09:34 최종수정
토트넘과 리그컵에서 격돌할 4부리그 클럽 레이튼 오리엔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 로이터=뉴스1

토트넘과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만날 상대 팀에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상황에 따라 토트넘의 부전승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과 23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겨룰 레이튼 오리엔트(4부리그) 구단은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일 경기를 마치고 코로나19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군 선수단 중 상당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발표 전에 이미 우리와 앞서 경기했던 맨스필드타운, 플리머스 아가일 그리고 올드햄 애슬래틱 구단에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정부의 지침을 엄격하게 따를 것이고 경기장과 훈련장은 폐쇄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결과를 풋볼리그(EFL)와 토트넘 구단에도 알렸다. 화요일 열리는 경기 진행과 관련해서는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가 아예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불행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한숨을 돌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BBC는 구단의 발표를 인용한 뒤 "만약 레이튼 오리엔트가 선수단을 출전시킬 수 없다면, 재경기를 마련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토트넘에게 승리가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0명의 선수들이 감염됐다고 전한 데일리메일은 "아직까지 EFL의 공식 발표는 없으나 레이튼 오리엔트가 경기 요건을 충족 시키지 못할 경우 토트넘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라고 부전승을 예측했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