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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은 따박따박 고소, 나경원· 윤석열 수사는 재깍재깍 오고"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09-21 07:06 송고 | 2020-09-21 07:36 최종수정
2019년 8월 8일 당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예방, 악수를 나누고 있다.  © News1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대야 공격수인 정청래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괴로운 시간은 가고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괴로운 시간을 맞게 됐다며 이를 '새옹지마'에 비유했다.
정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지사 새옹지마로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오르막이 되기도 한다"며 조국, 나경원, 윤석열의 처지를 빗댔다.  

정 의원은 그렇게 말한 이유에 대해 "조국은 따바따박 고소고발전으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반면) 나경원, 윤석열은 재깍재깍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다"라는 점을 들었다. 조 전 장관은 의혹을 하나하나 벗어내고 자신을 음해한 이들을 상대로 공격에 들어간 반면 나경원 전 의원과 윤 총장에게 관재수(관청, 즉 수사기관에 불려 다니는 일)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이어 정 의원은 "전직 대통령도 감옥 가는 세상 누군든 수사를 피할 수 없다"며 "윤석열이든 장모든 나경원이든…" 이라고 나 전 의원이나 윤 총장도 검찰, 경찰 혹은 공수처 수사를 받을 운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 때처럼 압수수색부터 하자"고 나 전 의원과 윤 총장을 압박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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