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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민캠퍼스 코로나19 경남서도 1명 추가 확진

동선 및 접촉자 조사 중…확진자 나온 식당서 접촉한 듯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20-09-20 19:24 송고
자료사진. © 뉴스1
자료사진. © 뉴스1

20일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창원에 사는 부산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285번인 신규 확진자는 10대 여성으로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이다. 지난 18일 저녁에 부산에서 창원시로 돌아왔다.

전날 동아대 부민캠퍼스 재학생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관련 사실을 통보받아 마산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 이날 저녁 양성으로 판정됐다. 마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285번은 지난 16일과 17일 사이에 학교 인근 음식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음식점은 부산 366번이 동아리 모임을 가졌던 곳이고, 그 모임에는 부산 379번도 함께 참석했다. 부산 확진자 중 6명이 해당 동아리 소속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검사자는 모두 108명으로, 이 가운데 양성 2명, 음성 50명, 5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양성 2명 중 1명은 부산 379번이고, 나머지 1명이 경남 285번이다.

108명 중 접촉자는 30명, 78명은 동선노출자다.

이에 따라 20일 오후 7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82명으로, 이 중 입원 확진자는 29명, 나머지 253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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