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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강원대 온라인 교육 시스템 대폭 강화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2020-09-20 16:19 송고
강원대가 온라인 수업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블랙스튜디오.(강원대 제공) /© 뉴스1
강원대가 온라인 수업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블랙스튜디오.(강원대 제공) /© 뉴스1

강원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면 비대면 수업을 계기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강원대는 스마트캠퍼스 e-루리 시스템 인프라 확충, 교수 수업 역량 강화,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 기반 창업·평생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대는 스마트캠퍼스 e-루리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동영상 변환 장치를 4개에서 12개로 늘렸고, 강의실 무선AP도 춘천캠퍼스 286대, 삼척·도계캠퍼스 182대 등 총 468대를 도입했다. 와이파이 존도 271곳으로 확대했다.

교수들은 교수법 워크숍과 특강, 강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증설, 노트북·태블릿PC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수업 역량을 키웠다.

또 강원대는 ‘온라인 오피스아워 튜터링’을 통해 학생·교수 간 1대1 밀착 멘토링과 ‘CUBE/무한도전’ 비교과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도 실시했다.
대학간 고품질 원격수업 콘텐츠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원격수업 학점교류’를 위한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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