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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주변에 월북한다더니 실제 시도…경찰 구속영장 신청

'월북 시도' 탈북민 체포해 신병확보 나서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20-09-19 15:31 송고 | 2020-09-19 15:32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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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월북을 시도한 탈북민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소재 육군 3사단 지포리 사격장에 들어갔다가 군에 발각됐다.

A씨는 체포 당시 절단기와 캠코더 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018년 탈북한 뒤 서울 성동구에 거주 중이었으며, 최근 이혼을 한 뒤 주변에 월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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