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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암초 받고 좌주된 어선 구조…인명피해 없어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20-09-19 14:07 송고
19일 새벽 1시 5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서 어선 A호(7.93톤)가 암초에 부딪혀 통영해경에게 구조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2020.9.19.© 뉴스1
19일 새벽 1시 5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서 어선 A호(7.93톤)가 암초에 부딪혀 통영해경에게 구조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2020.9.19.© 뉴스1

19일 새벽 1시 55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서 어선 A호(7.93톤)가 암초에 부딪혀 통영해경에게 구조됐다.
어선에는 선장 등 11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당시 연화도 촛대바위 집입 중 암초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침수가 발생, 이에 우도 해안가에 A호를 좌주시켰다. 좌주는 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리는 상태를 말한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을 구조하고 침수 중인 A호의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배수작업을 계속 진행하며 A호를 봉평동 소재 조선소로 옮겨 수리를 진행했다.
통영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실시결과 이상 없고, 주변해역에 해양오염도 없었다고 밝혔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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