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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강북리 주민들 오열, 축제 분위기에서 열린 '새집들이'

카퍼레이드에 농악대까지 동원…대대적 선전
주민들 "당 은정으로 마련된 집, 다수확으로 보답"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0-09-18 12:01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서 열린 '새집들이' 행사. 주민들이 나와 춤을 추고 퍼레이드를 하는 등 축제처럼 진행됐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서 열린 '새집들이' 행사. 주민들이 나와 춤을 추고 퍼레이드를 하는 등 축제처럼 진행됐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태풍 피해 복구를 가장 먼저 끝낸 북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의 주민들이 새로 지은 집에 입주했다. 북한은 카퍼레이드와 농악대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열었고 주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나눴다. 
1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과 2면을 할애해 강북리에서 17일 열린 살림집(주택) 입사 모임 소식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관련 사진도 25장이나 실었다.

사진 속 강북리 주민들은 조선옷(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모임에 참석했다. 이들은 "당의 은정 속에 마련된 살림집"이라며 "농장 마을을 영원한 삶과 행복의 터전으로 더 잘 꾸려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표명했다.

또 "오늘의 이 감격과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 창건 75돌과 당 제8차 대회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박수치는 주민들 사이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가 보인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박수치는 주민들 사이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가 보인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새집 입주의 기쁨을 나누는 강북리 주민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새집 입주의 기쁨을 나누는 강북리 주민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박창호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은 축하 연설자로 나서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덕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살림집 이용 허가증을 전달했다. 이를 받아든 주민들은 "살림집에서 이 세상 만복을 누리게 해줬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오열하기도 했다.

모임이 끝난 뒤에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복구된 마을은 붉은색 지붕으로 단장한 새 건물들로 깔끔하게 변모된 모습이다.

마음 입구에는 꽃장식을 단 트럭들이 길게 늘어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다른 쪽에선 농악대가 풍악을 울리고 주민들 사이에선 춤판이 벌어졌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눈물 흘리는 강북리 주민.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눈물 흘리는 강북리 주민.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수해 복구에 투입된 인민군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강북리 주민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수해 복구에 투입된 인민군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강북리 주민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서 열린 '새집들이' 행사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서 열린 '새집들이' 행사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인민군과 황북도 간부들의 가정 방문도 이어졌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하며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신문은 "대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솟아난 사회주의 선경마을의 집집마다에 인민의 감격이 차 넘쳤다"면서 "새집의 문패를 어루만지며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집주인들의 얼굴마다에는 원수님에 대한 감사의 정이 한껏 어려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북리는 지난달 폭우와 태풍 '바비'로 수해가 발생하자 인민군이 파견돼 가장 먼저 복구 작업이 마무리된 곳이다. 앞서 15일 김 위원장이 직접 찾아 둘러보고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수해 피해 복구 작업을 가장 먼저 끝낸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수해 피해 복구 작업을 가장 먼저 끝낸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수해 복구를 가장 먼저 마무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들어선 새 집.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수해 복구를 가장 먼저 마무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들어선 새 집.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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